UPDATED. 2024-04-19 17:11 (금)
'삼시세끼 어촌편3' 에셰프 표 간장게장 올라온 '푸짐한 아침식사'… '통발' 이야기 나오자 '현실도피'
상태바
'삼시세끼 어촌편3' 에셰프 표 간장게장 올라온 '푸짐한 아침식사'… '통발' 이야기 나오자 '현실도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25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이틀간 숙성을 마친 에릭표 간장 게장이 식탁 위에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연출 나영석, 양정우)에서는 늦잠을 잔 세끼집 세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과 윤균상, 이서진은 모두 11시가 넘는 시간에 일어나게 됐다. 특히 이날 아침에는 비까지 와 아궁이의 불이 모두 꺼진 상태여서 이서진과 윤균상을 당황스럽게 했다. 윤균상은 양치를 하던 중 아궁이의 불을 살리기로 결심하고 나섰다.

[사진= 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 화면 캡처]

이후 그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불 피우기에 성공하며 '프로 아궁이스트'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윤균상이 아궁이에 불을 지핀 것을 본 에릭은 "언제 그렇게 다 했냐"며 신기해 했고, 윤균상은 "되던데요?"라며 해맑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끓었다.

세끼 하우스의 아침을 책임질 에릭 '셰프'는 간장게장과 된장찌개로 메뉴를 선정했다. 에릭표 된장찌개에는 감자와 바지락, 백합 등이 첨가되며 풍성함이 더해졌다.

이틀간 짧고 굵은 숙성을 마친 '전통 밥도둑' 간장게장은 청고추와 홍고추를 올리고 깨를 뿌려 마무리해 상에 올랐다.

에릭표 게장과 된장찌개, 무말랭이 무침 등이 오른 아침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통발을 걷으러 가야겠다"는 말에 고양이 쿵이와 뭉이를 불러내며 현실도피를 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