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0:39 (수)
캄보디아 국민 여배우 피셋 페아클리카, 정말 경찰국장 혹 렁디 사주로 살해당했나 (서프라이즈)
상태바
캄보디아 국민 여배우 피셋 페아클리카, 정말 경찰국장 혹 렁디 사주로 살해당했나 (서프라이즈)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27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서프라이즈'가 캄보디아 국민 여배우인 피셋 페아클리카의 죽음을 다뤘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피셋 페아클리카의 사망 사건에 대해 누구도 진술하기 않고, 범인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하는 상황을 다뤘다. 

그 와중 프랑스 잡지 렉스프레스는 그의 죽음에 대해 훈 센 총리 아내 분 라니가 죽음을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증거는 페아클리카의 일기장으로, 페아클리카는 일기장에 훈 센 총리와 연인 관계였음을 적어놨다.

[사진=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처]

분 라니는 페아클리카의 재산을 몰수하기 시작했고, 페아클리카는 캄보디아를 떠나라는 경고를 받았다. 캄보디아는 충격에 빠졌고, 분 라니 여사는 언론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며 사실을 부정했다.

그러자 수사관 헹 뽀우는 "경찰국장 혹 렁디가 페아클리카의 죽음을 지시했다"고 주장했고, 자신이 목격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혹 렁디는 페아클리카와 훈 센 총리를 소개시킨 장본인으로, 분 라니는 이 사실에 분노했다. 그러자 혹 렁디는 두 사람을 떼놓겠다고 장담한 뒤 페아클리카의 살해를 지시했다고 알려졌다.

헹 뽀우는 페아클리카를 살해한 사람이 혹 렁디의 개인 경호원이라며 더이상 수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