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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꽃놀이패, '슈돌' '복면가왕'과 첫 격돌…무기는 가변적 포맷과 아이유·진영 등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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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꽃놀이패, '슈돌' '복면가왕'과 첫 격돌…무기는 가변적 포맷과 아이유·진영 등 게스트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27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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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꽃놀이패'가 월요일 심야 시간대에서 일요일 오후로 시간대를 변경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복면가왕'과 맞붙는다.

27일 오후 시간대를 변경한 SBS '꽃놀이패'가 내건 카드는 게스트다. 그들은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통영으로 여행을 떠난다. 

'꽃놀이패'는 꽃길과 흙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과 극 여행이 전개되는 프로그램으로 고정 패널 외에도 게스트들의 합류로 즐거움이 배가 되는 곳이다. '꽃놀이패'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슈돌' '복면가왕'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사진=SBS '꽃놀이패' 예고]

'꽃놀이패'는 '슈돌'과 '복면가왕'에 비해 역동적이다. '슈돌'의 경우, 아이들이 나오고 게스트들이 오더라도 크게 역동적인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꽃놀이패'는 고정 패널도, 게스트도 자신의 의지대로 환경을 바꾼다.

'복면가왕'이 경연이라는 포맷에 얽매여있지만, '꽃놀이패'는 여행이라는 포맷 안에서 자유를 맛본다. 승패가 결정되고,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 경연 프로그램과는 달리 언제든지 승자와 패자가 바뀔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꽃놀이패'는 편성시간 변경을 맞아 특급 게스트들을 내세우면서 시청률로 득을 보겠다는 목표를 다지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사랑받고, B1A4 컴백을 앞두고 있는 진영부터 국민여동생 아이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4번타자 이대호, 위너의 강승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성재 등이 출격하기 때문이다.

'꽃놀이패'가 판타스틱 듀오의 공백을 메우면서 동시간대 일요 예능 최강자로 우뚝 설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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