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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사랑이 오네요' 이훈 자살 등 '극단적 선택'하고 새드앤딩 마무리? '의미심장 복선 아침드라마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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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사랑이 오네요' 이훈 자살 등 '극단적 선택'하고 새드앤딩 마무리? '의미심장 복선 아침드라마 전형'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1.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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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사랑이 오네요'에서 이훈이 사면초가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훈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 김상호(이훈 분)의 처참한 삶이 그려졌다. 이날 이훈은 단돈 몇만 원을 들고 검찰을 피해 도망을 다니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돈을 훔쳐간 심은진(신다희 역)을 잡기 위해 서울 구석구석을 뒤지고 다녔다.

하지만 신다희는 잡히지 않았고 돈이 다 떨어진 이훈은 사면초가 상황에 놓이게 됐다. 결국, 이훈은 자신을 끝까지 지원해주던 황 이사까지 더는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하자 허탈감에 빠졌다.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 캡처]

이제 극은 이훈의 극단적인 행동을 그려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돈과 명예 가족까지 모두 잃은 이훈이 선택할 길은 많지 않아 보인다.

검찰에 자수와 자살, 두 가지 중 한 가지 길을 선택해야 하는 모습이다. 이훈의 성격상 자수를 할 것 같지 않은 이상 극단적 선택을 하고 세상을 떠날 확률은 높다. 이훈이 죽게 된다면 극은 새드앤딩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 '사랑이 오네요' 30일 예고편에서도 이훈이 "내가 이런 삶을 왜 살아가고 있느냐"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공개됐다. 

이처럼 사랑이 오네요가 끝까지 막장 소재를 살려 이훈을 죽음으로 내몰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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