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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대국민담화 '박근혜 퇴진시 문재인vs안철수 1대1 조기대선 구도, 반기문 시간없다' (긴급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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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대국민담화 '박근혜 퇴진시 문재인vs안철수 1대1 조기대선 구도, 반기문 시간없다' (긴급 tv토론)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1.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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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TV 뉴스프로그램들이 전문가를 초대해 긴급 토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9일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뉴스채널 등은 각각 뉴스특보를 준비하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진퇴 문제를 국회에 맡기겠다. 국회가 일정과 방법 등을 알려주면 법절차에 따라 임기 단축을 포함한 퇴진 등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각 방송사 긴급 TV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각각 전망에 대해 여러 의견을 쏟아냈다.

박근혜 대통령이 2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SBS 뉴스특보 방송 캡처]

특히 케이블 뉴스 채널에 출연한 전문가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후 상황에 대해 문재인 측은 조기 대선을 바라고 있을 것이고 안철수는 문재인과 1대1의 구도를 만들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반기문 UN사무총장에 대해서는 "1월에는 입국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조기 대선을 할 경우 대선 캠프 꾸리기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지상파 쪽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와 법을 통해 퇴진을 요구한 것에 대해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을 물러나게 할 수 있는 것은 탄핵과 개헌뿐"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전략이 있는 발표 아니냐"고 주장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3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모든 것을 내려놨다. 국회에 모든 운명을 맡기겠다. 법절차에 따라 임기 퇴진을 따르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절대 개인적 이익을 위해 행동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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