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과 홍콩 팬들 중 선발된 고객 100명을 초대하는 이벤트였지만 현장에는 4만명이 넘는 글로벌 팬들이 몰려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날 엑소를 보기 위해 몰린 팬들로 홍콩 1호점 인근 거리 전체가 완전히 마비가 될 정도였다"며 "행사 전날 오후부터 매장 주변에 응원 보드판을 든 팬들이 길게 줄을 서서 밤새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엑소 멤버들은 팬 사인회에 앞서 무대인사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답변을 하고, 팬들에게 포즈를 취해주는 등 세심한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이번 팬사인회는 엑소가 전속 모델로 해외 고객들과 만난 첫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브랜드의 친밀감을 높일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