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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골드멤버 2년만의 귀환, 감성형 신스팝에서 록에 충실해진 싱글 'Life'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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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골드멤버 2년만의 귀환, 감성형 신스팝에서 록에 충실해진 싱글 'Life' 발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1.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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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감성 모던록 밴드 골드멤버가 이전 작품들 더욱더 록에 충실해진 싱글 'Life'를 오는 12월 2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신디사이저 편곡을 늘려가던 골드멤버가 록사운드에 비중을 높인 작품이다.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정통 모던록 사운드와 훅한 멜로디가 듣는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전보다 거칠어진 기타 리프는 이전 작품들에서 시도하던 정교하고 소프트한 사운드와는 완벽하게 달라진 느낌이다. 더욱더 인간적인 매력을 살리기 위한 기타 연주가 중심이 됐다.

[사진=골드멤버 제공]

이런 연주를 시도한 이유에 대해 리더 이주원은 "인간적인 연주를 통해 지난 인생을 되돌아본다는 노래 가사와 맞추기 위한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골드멤버는 지난 2006년 내 귀에 도청장치의 기타리스트 이주원에 의해 결성됐다. 이후 2009년 노브레인 출신 김민섭과 바닐라 유니티 멤버 닉(현 히스테릭스)을 영입하며 인디신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3년에는 정규 1집 '연애사'를 발매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나 2014년 싱글 '착한 남자'를 끝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 싱글은 2년 만에 복귀를 알리는 싱글이자 결성 10주년 기념작품으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59회차 예정)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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