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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이방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파일럿 이어 정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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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이방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파일럿 이어 정규 편성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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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MBC가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예능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정규 편성한다.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배우 김광규가 다양한 국적과 매력을 가진 외국인들과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다.

▲ MBC에서 정규 편성되는 '헬로!이방인'. [사진=MBC제공]

MBC는 "파일럿에서 선보였던 외국인 출연자들 외에도 새로운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한다"며 "한국어 실력이 더 뛰어난 출연자들이 대거 합류해 촬영 스태프들도 출연자들이 이방인인지 한국인인지 헷갈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새 멤버는 떠오르는 예능 샛별 M.I.B의 강남과 최근 '엽기적인 그녀2'에 캐스팅된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다. 또한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슬람 문화권의 출연자도 포함돼 있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팀을 이루는 과외 프로젝트.[사진=MBC제공]

17일 시작하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12~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 SNS, 중국어를 배우는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배움에 대한 진정성,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공감으로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60살 나이차를 뛰어넘은 ‘SNS 띠과외 커플’ 송재호-진지희, 매력만점 ‘영어 띠과외 커플’ 김성령-성시경, 좌충우돌 ‘중국어 띠과외 커플’ 정준하-김희철-지헤라까지 세 팀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날 예정이다.

MBC 새 정규 예능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은 16일 오후 11시 15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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