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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 전지현 주변에는 사기꾼 삼총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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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 전지현 주변에는 사기꾼 삼총사가 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2.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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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주인공 곁에는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전지현 곁에 있는 세 남자가 있다. 바로 ‘사기꾼 삼총사’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이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의 이야기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준재(이민호 분)는 전지현을 찾아 주변 응급실을 뛰어다니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이민호는 전지현을 입원시키기 위해 집에 있는 조남두(이희준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이희준에게 태오(신원호 분)의 능력을 이용해 전지현이 이용할 신분증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사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캡처]

전지현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된 이희준과 신원호의 반응은 상상 이상이었다. 전지현이 집을 나간 이후 이민호를 질책하고 원망하던 두 사람은 그의 사고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큰둥한 모습을 하고 있던 신원호는 깜짝 놀라 작업실로 향해 달려갔다. 또한 이희준은 당장 신분증을 빨리 만들라며 소리쳤다.

이후에 병원을 찾은 이희준과 신원호는 전지현을 걱정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이날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신원호는 병실에서 뭐든 신기해하는 전지현을 귀여워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이외에도 이희준, 신원호, 이민호는 곤란에 빠진 전지현을 구하기 위해 병원 부원장을 상대로 사기 및 협박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 전개에 가벼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민호와 이희준, 신원호는 꾸준히 전지현의 ‘인간 세상’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신원호는 전지현을 귀여워하고 있고, 이민호는 그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다. 물론 이희준의 태도가 미묘해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캡처]

이희준은 전지현의 정체 그 자체에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이민호를 짝사랑하고 있는 차시아(신혜선 분)와 함께 전지현의 정체를 알아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그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요주의 인물’로 활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희준은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약간 애매한 위치에 있지만, 전지현에 대한 호기심과 호의는 분명하다. 그를 비롯한 이민호, 신원호는 전지현이 위기에 처할 때 마다 등장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 분위기에 가벼움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삼총사는 전지현의 앞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희준의 행동은 장담할 수 없지만 이민호와 신원호를 배신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그 역시 앞으로도 전지현을 돕는 조력자로 활약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과 늘 함께하는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가 앞으로 생길 사건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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