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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탐구Q]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미나·사나·모모+쯔위='미사모쯔'의 '걸그룹 공항패션' ('마마(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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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탐구Q]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미나·사나·모모+쯔위='미사모쯔'의 '걸그룹 공항패션' ('마마(MAMA)')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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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국적 그룹 트와이스(트와이스)에는 네 명의 외국인 멤버가 있다. 일본에서 온 일명 ‘모나미라인’의 모모, 사나, 미나와 대만 출신 쯔위다. 팬들은 이 네 명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 ‘미사모쯔’라 부른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마마)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기만 해도 ’예쁨‘이 넘쳐나는 ‘미사모쯔’를 향한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트와이스 멤버들 중 가장 밝은 컬러의 코트를 선택한 모모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개성이 넘쳤다. 민트색 코트에 핫팬츠, 그리고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발랄한 느낌을 더한 모모는 핸드백을 클러치처럼 연출하는 것으로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트와이스 공항패션 [사진 = ‘스포츠Q’ DB]

특히 모모의 하얀 피부와 어울리는 핑크빛의 헤어스타일도 개성 넘치는 패션 아이템처럼 작용했다. 이와 함께 모모는 블랙 컬러의 롱부츠로 자칫 계절감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는 스타일링의 단점을 보완했다.

트와이스가 ’CHEER UP(치어업)‘으로 활동할 당시 ’샤샤샤‘를 유행시킨 장본인 사나는 블랙의 롱코트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같은 컬러의 앵클부츠로 각선미를 드러냈고, 퍼 장식이 돋보이는 숄더백으로 여성스러운 느낌도 살렸다.

트와이스 모모, 사나 공항패션 [사진 = ‘스포츠Q’ DB]

이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사나는 성숙한 분위기를 강하게 풍겼다. 모모와는 달리 헤어컬러 또한 블랙이었던 사나는, 밝은 색상의 립메이크업을 더해 숨겨둔 섹시미를 드러냈다.

모모, 사나와 함께 서있던 미나는 단정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던한 스타일의 코트와 흰 티셔츠, 그리고 빨간색 카디건과 청바지를 매치한 미나는 발랄하고 단정한 대학생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트와이스 미나 공항패션 [사진 = ‘스포츠Q’ DB]

미나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도 내추럴하게 연출해 청초한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과한 액세서리 없이 귀여운 모양의 숄더백과 매니시한 슈즈만으로,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트와이스의 막내이면서도 실세로 통하는 쯔위는 트렌디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겨울에 핫한 아이템인 무스탕에 청바지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링을 뽐냈으며, 블랙 컬러의 가죽 백으로 멋을 더했다.

트와이스 쯔위 공항패션 [사진 = ‘스포츠Q’ DB]

특히 버건디 컬러를 입힌 네일아트와 햇빛을 받을 때마다 오묘한 색상이 부각되는 헤어스타일은 쯔위의 신비로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쯔위는 트와이스 단체사진 속에서도 큰 키와 완벽한 비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멤버였다. 

올 한해 트와이스는 ’CHEER UP(치어업)‘과 ’TT(티티)‘ 등의 히트곡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트와이스가 ’마마(MAMA)‘에서는 어떤 새로운 무대를 꾸며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트와이스가 출연하는 ’마마(MAMA)‘는 레드카펫을 포함해 2일 오후 6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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