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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초점Q] '사랑이 오네요' 이민영 이훈 걱정 여전히 사랑한다, 장동직과 삼각관계 소재 활용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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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초점Q] '사랑이 오네요' 이민영 이훈 걱정 여전히 사랑한다, 장동직과 삼각관계 소재 활용 이유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2.02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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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사랑이 오네요'에서 이민영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이민영은 자신을 예전부터 짝사랑한 남자 장동직과 사랑했던 전 남편 이훈 둘을 놓고 고민하는 모양새다.

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나선영(이민영 분)이 검찰에 체포된 전 남편 김상호(이훈 분)를 심각하게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훈은 자신의 돈을 훔쳐간 밥스라는 인물을 납치했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밥스는 이훈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붙였고 결국 검찰에 붙잡히게 됐다. 이훈의 검찰 체포 소식은 곧바로 이민영에게 들어가게 됐고 예상과는 달리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 캡처]

이민영의 이런 반응은 그가 여전히 전 남편 이훈을 사랑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동안 이민영은 자신을 속이고 불륜은 물론 회사 경영권까지 강탈하려 한 이훈에 대해 분노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이훈이 검찰에 잡히자 걱정스러운 속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앞으로 '사랑이 오네요'는 이민영이 어떤 남자를 선택할지를 중심내용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민영 옆에는 오랜 시간 자신을 짝사랑해온 남자 장동직이 버티고 있다. 

이민영이 이렇게 두남자를 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은 예상됐던 내용이다. '사랑이 오네요'는 이미 악행을 저질러 왔던 이훈과 심은진(신다희 분)의 몰락으로 사실상 주요 내용을 마무리 한 상황이다. 하지만 마지막회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내용을 짜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이민영과 이훈, 장동직 간의 삼각관계 소재를 넣을 수 밖에 없다. 

과연 이민영의 선택은 이훈이 될지. 아니면 장동식이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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