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조정희의 오후N음악’에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첼리스트 정재윤, 피아니스트 조혜정이 출연해 음악 인생 얘기를 전하고,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Op8 의 2악장’과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중 백조’, ‘피아졸라의 피아노 트리오 사계 중 가을’ 등의 연주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2일 오후 3시에 방송하는 EBS FM ‘조정희의 오후N음악’(진행자 조정희·연출 심효무 박정보)의 금요일 코너 ‘금요 라이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첼리스트 정재윤, 피아니스트 조혜정이 출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은 베를린 국립음대 석사과정(Diplom)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DSO(베를린 독일 방송 교향악단에서 활동했으며, HMT Leipzig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했다. 2011년 예술의 전당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 악장과 카이로스 앙상블 단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정재윤은 독일 프라이부르그 음악대학에서 석사를, 독일 트로싱엔 음악대학에서 연주과정 박사를 취득한 후 귀국했다. 2005년 핀란드 낭타리 국제음악제, 독일 라인가우음악제, 바트 브뤼케나우 음악제에서 서울바로크합주단과의 협연, 2007년 상반기 베토벤 첼로 전곡 순회 연주, 2008년 골드베르크협주곡 국내초연(현악3중주) 등을 선보였다. 현재는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첼로 수석 단원 및 KCO첼로앙상블 리더, 서울 윤이상앙상블, KCO String Quartet의 멤버로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혜정은 서울대학교 재학 중 도미, New England Conservatory 학사 및 석사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비엔나 국제 콩쿠르, 박하우어 국제 콩쿠르, 힐튼헤드 국제 콩쿠르 등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와 예원 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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