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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탐구Q] 김수현, 영화 VIP 시사회 참석으로 전한 '근황'과 '패션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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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탐구Q] 김수현, 영화 VIP 시사회 참석으로 전한 '근황'과 '패션센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2.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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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김수현은 지난 10월 ‘2016 한국프로볼러 선발전’에 도전하는 것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비록 프로볼러 데뷔엔 실패했지만, 볼링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김수현의 근황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수현이 11월 영화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등장한 그가 전한 건 근황뿐만 아닌 여전히 깔끔하고 멀쑥한 외모, 그리고 겨울과 어울리는 남다른 패션센스도 함께였다.

김수현은 지난달 21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수현은 네이비 컬러의 롱코트에 일자데님팬츠, 그리고 베이식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로 캐주얼하면서도 격식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VIP 시사회 때의 김수현 패션 [사진= 스포츠Q DB]

여기에 체크 패턴의 니트 카디건으로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더했고, 이마를 보이도록 앞머리를 위로 올려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김수현의 얼굴을 더욱 빛나보이게 만들었다. 

이틀 뒤인 23일에는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형’ VIP 시사회에서 김수현을 볼 수 있었다. 이날 김수현은 슈즈를 제외하곤 모든 아이템들을 블랙 컬러로 선택해, 남자다우면서도 영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팬츠와 맨투맨티를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한 김수현은 퍼와 레더 트리밍 포인트가 있는 코트를 같은 컬러로 선택했다.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분위기는 캐주얼한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로 완화시켰다. 

영화 '형' VIP 시사회 때의 김수현 패션 [사진= 스포츠Q DB]

헤어스타일은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시사회에서 보여준 것과 다르게 연출했다. 짧은 앞머리를 내리고 일자로 커트해 좀 더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터프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느낌이 동시에 풍겼다. 

현재 김수현은 광고와 화보 촬영 등을 진행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수현이 또 어떤 작품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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