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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갑상선항진증 진단, 약 복용으로 인해 살찌고 얼굴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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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갑상선항진증 진단, 약 복용으로 인해 살찌고 얼굴 붓는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2.09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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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서유리가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건강에 대한 설명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9일 오전 서유리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최근 갑상선항진증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약품 부작용으로 겪고 있는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서유리는 "더위는 원래 잘 타서 올 여름이 유난히 힘들었다. 어느 순간 촬영하다보면 종아리가 퉁퉁 부어서 바지가 맞지 않을 정도였다. 계단만 올라가도 막 숨이 넘어갈정도로 차서 운동부족인가 아니면 심장이 좋지 않은건가 생각했었다."라는 내용으로 처음 몸에 이상을 느꼈던 당시를 설명했다.

서유리 [사진= 스포츠Q DB]

또한 서유리는 심장 검진을 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어서 혹시나 해본 검사가 갑상선호르몬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본격적으로 약 먹기 시작한지 한 달 정도"라며 "다 좋은데 살이 찌고 얼굴이 붓는 부작용이 있다. 정말 미치겠다. 최소 일년은 약을 먹어야 한다니. 그런데 병원비는 또 엄청 비싸다. 우리나라 의료강국 아녔나. 실비보험 아니었으면 피눈물 흘렸을 듯"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서유리는 내일(10일) 붓기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오늘 아침도 거울 보기가 싫을 정도로 부었다"라는 말을 더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서유리는 최근 JTBC '비정상회담' 방송 당시 "얼굴 너무 부어서 속상하다. 속상해서 잠이 안 온다"는 말로 속상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붓기로 인한 '성형 의혹'에 대해 "보톡스 넣을 시간도 없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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