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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Q] 로드FC 김보성 응원하는 윤형빈, 감회 남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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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Q] 로드FC 김보성 응원하는 윤형빈, 감회 남다른 이유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2.0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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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통해 응원 메시지, "잘해내실 거라 믿는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잘 해내실 거라고 믿고 있다.”

연예계 후배이지만 로드FC에서는 선배인 윤형빈(36)의 응원 메시지다. 로드FC 데뷔전을 치르는 김보성(50)보다 2년 먼저 옥타곤에 서 봤기에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평소 종합격투기(MMA)에 관심이 많았던 윤형빈은 2014년 다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로드FC 데뷔전을 치렀다.

▲ 윤형빈(오른쪽)이 김보성 경기의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것을 SNS를 통해 인증했다. [사진=윤형빈 페이스북 캡처]

데뷔전에서 초반 스트레이트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윤형빈은 오른손 스트레이트 한 방으로 다카야를 쓰러뜨리며 TKO 승리를 거뒀다. 혹독한 훈련과 무리한 체중 감량을 보상받은 승리였다.

선배의 로드FC 데뷔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형빈은 김보성을 향해 진심이 담긴 응원의 말을 남겼다.

윤형빈은 9일 로드FC를 통해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존경스럽다. 멋지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함께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누구보다 강한 펀치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잘해내실 거라 믿고 있다. 감독님과 선수들의 지시대로 열심히 따라가면 반드시 좋은 경기를 할 거라 생각한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윤형빈은 그저 말로만 김보성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지 않았다. 김보성 데뷔전의 티켓을 대량 구매해 자신의 SNS에 인증했다. 윤형빈은 “전액 소아암 환자를 돕는 데 쓰신다고 하니 가만있을 수 없었다. ‘진짜사나이’ 전우들과 함께 응원가기로 했다”며 훈훈한 동료애를 보였다.

선배 파이터의 응원에 힘입어 김보성이 로드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할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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