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9일 박근혜 탄핵 표결이 가결되면서 지상파 3사를 비롯한 종합편성 4개 채널이 이날 오후 긴급 특집 방송을 준비 중이다.
이들 특집프로는 탄핵 표결 이후 최종 헌법재판소의 승인 가능성과 조기 대선 결과 예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모양새다.
우선 지상파 대표 방송사 KBS는 '특집좌담 탄핵안 국회표결 전망은'을 편성해 박근혜 탄핵 가결과 관련해 전망을 내다볼 예정이다. MBC와 SBS는 특집데스크뉴스와 특집 SBS 8시 뉴스를 준비했다.
종합편성채널 역시 발이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우선 JTBC는 '특집 JTBC 뉴스룸'과 JTBC '특집토론'을 준비해 박근혜 탄핵 가결에 대해 집중분석을 할 계획이다. 채널A도 특집 국정농단 '탄핵의 날'을 편성하고 박근혜 탄핵과 관련한 분석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케이블 채널은 뉴스 전문채널 YTN이 종일 뉴스 방송을 편성하고 박근혜 탄핵으로 인한 정국 전망을 할 예정이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박근혜 탄핵 가결 시기에 맞춰서 세월호 인양 의혹을 다룬 방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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