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두호는 게임 플랜에 집중하면서 참을성을 발휘해야 한다.”
미국 현지 언론이 컵 스완슨(미국)과 UFC 206 일전을 앞둔 최두호의 승리 열쇠를 제시했다.
미국 SB네이션은 최두호와 컵 스완슨의 UFC 페더급 맞대결 프리뷰 기사에서 양 선수의 승리 공략법을 언급했다.
이 언론은 지금까지 최두호의 능력은 매우 탁월했지만 스완슨은 지금껏 붙었던 상대와는 다르다면서 조금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B네이션은 UFC 206 매치업 분석에서 “상대를 녹다운시키는 최두호의 실력이 이번 판에서는 도전받게될 것”이라며 “스완슨은 최두호가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최두호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두호는 게임 플랜에 집중하면서 참을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기 초반부터 덤벼들기보다는 기회를 엿보는 전략이 낫다는 것.
또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스완슨과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공산이 크다”고 정신 무장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완슨과 대결을 앞둔 최두호는 “팬들을 즐겁게 하는 게 승리보다 더 중요하다. 녹아웃 시키는 것이 UFC에서 최고의 가치다. 때문에 난 이것을 추구한다”고 KO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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