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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로드FC 데뷔전 잘 싸웠지만 콘도 데츠오에 석패 '눈 부상 경기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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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로드FC 데뷔전 잘 싸웠지만 콘도 데츠오에 석패 '눈 부상 경기포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2.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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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보성이 콘도 테츠오의 펀치에 경기를 내줬다.

김보성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콘도 테츠오와 로드FC 035 웰터급 스페셜매치에서 눈 부상에 의한 1라운드 경기 포기 패배를 당했다.

김보성은 이날 경기에서 타격전을 원했다. 경기를 앞두고 “상대가 타격전으로 나오면 환영한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 [장충=스포츠Q 최대성 기자] 김보성(오른쪽)이 10일 콘도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에 맞선 콘도 테츠오는 경기 전략에 대해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결정해야할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승리를 원한다”며 그라운드에 무게를 둔 발언을 했다.

김보성은 1라운드 초반 그라운드 기술을 시도하려는 콘도를 저지하지 못했다. 김보성 위에 올라선 콘도는 곧바로 암바를 노렸다.

하지만 여기에서 벗어난 김보성은 여러 차례 파운딩을 성공, 경기 흐름을 바꿨다.

그러나 체력이 떨어져 더 이상 반격하지 못했다. 콘도의 라이트 반격에 옥타곤에 쓰러진 김보성은 결국 콘도의 무차별 펀치에 일어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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