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미스터 백' 이문식·황영희 등 연기파 배우라인업 완성 '캐스팅완료'
상태바
'미스터 백' 이문식·황영희 등 연기파 배우라인업 완성 '캐스팅완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0.15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이 출연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MBC 측은 15일 "오는 11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배우 전국환, 이문식, 이미영, 조미령, 황영희 등이 합류하며 캐스팅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우선 '기황후'에서 주목받은 배우 전국환은 '미스터 백'에서 최고봉(신하균)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지만, 권모술수와 거짓말에는 능수능란하지 못해 안타까움마저 들게 만드는 최고봉의 동생 '최영달' 역을 맡았다.

▲ [사진=신하균 인스타일(왼쪽부터), 장나라 MBC 제공]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이문식은 최고봉의 최측근에서 30년간 보좌한 운전기사이자 수행비서인 '성경배' 역을 맡았다. 성경배는 최고봉 일가의 술버릇, 하루 화장실 가는 횟수까지 사소하고 은밀한 것까지 다 꿰고 있는 인물로 신하균과의 코믹 호흡이 기대되는 역이다.

'왔다! 장보리'에서 열연을 보여준 배우 황영희는 성을 이에서 일로 바꿀 수 없지만 내 인생은 일인자로 만들겠다는 야심 가득한 여인이자 최영달 아내인 '이인자' 역을 소화하게 됐다.

이밖에 배우 이미영은 느티나무 같은 존재가 되어 주는 은하수(장나라)의 엄마 '고정숙' 역, 조미령은 나이에 비해 미모와 몸매를 겸비한 재벌 집 마나님이자 최고봉 막내 동생 '최미혜' 역에 캐스팅됐다.

'미스터 백' 관계자는 "내공 있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존재감까지 엄청난 배우들의 합류로 작품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미스터 백'에 큰 관심을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백'은 재벌 회장인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