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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4차 청문회 각 방송사 생중계,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규혁 증인 출석에 주목' 이대 관계자들 발언에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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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4차 청문회 각 방송사 생중계,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규혁 증인 출석에 주목' 이대 관계자들 발언에도 촉각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2.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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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4차 청문회에서 정유라 이화여대 입학 특혜 의혹이 밝혀질까?

15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4차 청문회가 열린다. 이번 4차 청문회에는 정유라의 대입 특혜와 의혹을 풀기 위해 이화여대 관계자와 정유라 씨의 아버지이자 최순실의 전남편 정윤회, 정윤회 문건을 공개했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최경희 전 이대총장, 등이 증인으로 지명됐다.

하지만 이날 4차 청문회의 핵심 증인인 정유라 본인과 박관천 전 행정관과 정윤회 씨의 출석 여부는 미정이다. 사실상 일부 이화여대 관계자들만 불러모은 채 '정유라 대입 특혜 의혹'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여 맥빠진 진행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4차 청문회 역시 3차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방송사들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 방송 캡처]

이 밖에도 4차 청문회에서는 케이스포츠 재단과 미르 재단의 불법행위와 각종 의혹에 관한 내용을 밝히기 위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 이규혁에게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규혁은 최순득의 딸 장시호와 각종 스포츠 이권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4차 청문회는 3차 때와 마찬가지로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채널 등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특히 정유라 대입 특혜의혹은 이번 최순실 게이트의 발단이 된 사안인 만큼 국민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각 방송사들의 청문회 시청률은 이전 청문회들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과연 이번 4차 청문회에서 정유라 이화여대 특혜 의혹이 어느 정도까지 밝혀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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