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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최진호 4관왕-박성현 5관왕, 2016 그린은 '멀티 크라운 천하'전인지 LPGA서 신인상-베어 트로피 동시 수상…박성현도 최저타수상-인기상 등 5관왕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12.15 18:09 | 최종수정 2016.12.15 18: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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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최진호(32·현대제철)가 15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4관왕에 오르면서 올해 한국 골프는 다수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물론이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까지 골프코리아는 '멀티 크라운' 천하였다.

최진호 4관왕 외에도 올 시즌 '상복'이 터진 스타들은 여럿이다.

우선 LPGA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알린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좋은 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풀타임 출전권을 받은 전인지는 데뷔 시즌인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자신의 1, 2승을 모두 메이저 대회에서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 최진호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KPGA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에게 주는 대상과 상금왕을 비롯해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포인트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4관왕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6일 동아스포츠대상을 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는 최진호. [사진=뉴시스]

전인지는 신인왕과 함께 지난달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통해 뉴질랜드 교포이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 한국명 고보경)를 제치고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까지 받으며 2관왕이 됐다. 신인이 베어트로피를 받은 것은 1978년 낸시 로페즈 이후 38년 만의 대기록이었다.

KLPGA에서는 박성현(23·넵스)이 맹위를 떨쳤다. 박성현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벌어진 2016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최저타수상과 다승왕, 상금왕, 베스트플레이어상, 인기상까지 무려 5관왕에 올랐다. 별명 '대세'를 입증한 대박이었다.

국내에서 최진호 4관왕을 뛰어넘은 박성현은 13억3309만 원으로 역대 단일 시즌 최다상금 신기록을 세우고도 정작 대상은 고진영(21·넵스)에게 내줬다. 그러나 박성현은 KLPGA 5관왕에 오른 것을 바탕으로 내년 LPGA 도전에 나섰다.

'스마일퀸' 이보미(28·노부타그룹)는 JLPGA를 석권했다. 이보미는 지난해에 이어 상금왕과 대상포인트, 최저타수상을 휩쓸며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대상)을 받은 것은 이보미가 첫 기록이다.

최진호 4관왕이나 전인지, 박성현, 이보미의 멀티 크라운 영예는 그만큼 투어에서 맹활약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는 뜻이다. 4관왕을 차지한 최진호나 전인지, 박성현, 이보미 모두 2016년의 마지막을 풍성하게 보내며 내년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박상현 기자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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