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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54세 외모 '황비홍' 때와 비교해보니? 한국 누리꾼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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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54세 외모 '황비홍' 때와 비교해보니? 한국 누리꾼 "안타까워"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6.12.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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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아, 이연걸. 과거 액션스타가 이렇게 변하다니."

갑상선 기능 항진증(그레이브스병)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이연걸의 근황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1997년 '황비홍' 출연 당시와 현재를 비교해보자.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생긴 주름도 있지만, 그뿐 아니라 병마에 싸우느라 더욱 수척해진 모습이 주목을 끈다. 일부 누리꾼들은 실제 54세인 그가 70대 노인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모습에, 중국뿐 아니라 한국 누리꾼들도 이연걸의 과거사진과 현재를 비교해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연걸은 액션 스타로, 영화 '보디가드' 등에 출연했다.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이연걸의 000' 시리즈 등에도 출연하는 등 화제의 스타였다.

[사진='황비홍' 출연당시 이연걸, 최근 이연걸 활동(페이스북 캡처)]

특히 그의 출연작으로 이름높은 작품은 '황비홍' 시리즈다. 이연걸 하면 이마와 머리를 드러낸 변발 스타일과 중국 무술이 가장 먼저 떠오르듯, 황비홍 이미지는 지금까지도 유효했다. 이런 와중 이연걸의 밝혀진 근황은 액션 팬들의 아쉬움까지도 자극하고 있다. 

이런 근황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일거수일투족이 노출되는 스타 이연걸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환마저 드러내고 있다. 이연걸에 대한 안타까움은 스타 당사자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관객의 흘러간 세월마저 체감하게 한다는 것에서 오는 것이리라.

누리꾼들은 '이연걸의 노화'가 이렇게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사람이 늙는 건 당연한데 지나친 관심이다"며 비판하면서도, 이연걸이 투병 중인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그의 쾌유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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