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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2년만에 현대차오픈 우승, 17개월만에 KLPGA 대회 정상장하나-임은빈에 2타차 재역전극…지난해 준우승 아쉬움 털고 개막전 트로피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12.18 23:39 | 최종수정 2016.12.18 2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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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로 무대를 옮겨 한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효주(21·롯데)가 2년 만에 현대자동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우승상금 11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18일 중국 광저우 사자호골프장(파72, 6333야드)에서 벌어진 2017 KLPGA 투어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마지막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 김효주가 18일 중국 광저우 사자호골프장에서 열린 2017 KLPG 투어 개막전 현대자동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컵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김효주는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공동 2위 임은빈(19·볼빅), 장하나(24·비씨카드)에 2타 앞서 2014년 12월 이후 2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김효주는 지난해 7월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17개월 만에 KLPGA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김효주는 지난해 12월 이 대회 준우승 아쉬움을 털고 다시 한번 우승컵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임은빈, 장하나, 펑산산(중국)에 1타 앞선 선두를 달렸던 김효주는 전반 9개홀에서 장하나의 강력한 도전을 받으며 역전까지 허용했다. 장하나는 전반 9개홀에서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5타를 줄였다. 김효주도 3번과 5번홀에서 버디를 낚긴 했지만 장하나에 오히려 2타 뒤졌다.

하지만 김효주의 13번홀과 장하나의 14번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먼저 14번홀을 아웃한 장하나가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2타를 잃은 반면 김효주는 13번홀 버디로 1타를 줄여 순식간에 3타가 뒤집혔다.

다시 1타 앞선 선두로 올라선 김효주는 15번과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17번홀 버디에 그친 장하나를 2타차로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 김효주(오른쪽)가 18일 중국 광저우 사자호골프장에서 열린 2017 KLPG 투어 개막전 현대자동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동료들의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16 시즌에 데뷔한 신인으로서 아직 우승 기록이 없는 임은빈은 전반 9개홀에서 단 1개의 버디도 낚지 못한채 모든 홀을 파로 막아내며 김효주에 3타 뒤졌다. 그러나 김은빈은 후반 9개홀에서 4개의 버디를 낚아 김효주와 타수차를 2타로 줄이는데 성공, 장하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만족했다.

펑산산은 3번과 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7번과 9번홀에서 보기로 무너지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펑산산은 후반 9개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임은빈, 장하나에 1타 뒤진 4위로 밀렸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박상현 기자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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