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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손흥민처럼!' 학생 희망직업 운동선수 상위권, 높아진 스포츠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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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손흥민처럼!' 학생 희망직업 운동선수 상위권, 높아진 스포츠위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2.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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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연아 박지성 손흥민 류현진 김연경 등 스포츠스타들이 지구촌에서 이름을 떨친 데 힘입어 운동선수가 학생들의 롤모델로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선수가 학생 희망직업 상위권에 올랐다. 20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개한 2016년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선수는 초등학생 희망직업 2위, 중학생 희망직업 4위에 자리했다.

추신수, 오승환, 강정호, 김현수, 류현진 등 메이저리그(MLB) 야구선수들,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축구선수들이 어린 학생들의 동경을 산 것으로 풀이된다.

▲ 운동선수가 학생 희망직업 상위권에 올랐다. 초등학생 희망직업 2위, 중학생 희망직업 4위다. [사진=스포츠Q DB]

박지성, 김연아, 이승엽, 김연경 등이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타로 인정받는 것, 국내에서 뛰는 운동선수들이 FA(자유계약)를 통해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것도 운동선수가 학생 희망직업 상위에 포함된 이유로 분석된다.

학생들이 희망직업을 알게 된 주요 경로는 대중매체(초등학생 24.7%, 중학생 22.9%, 고등학생 20.5%)였다. 거의 매 경기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는 운동선수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서장훈, 안정환, 현주엽 등 운동선수 출신이 은퇴 후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도 학생과 친숙해지는 데 적잖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은 교사 다음으로, 중학생은 교사, 경찰, 의사 다음으로 운동선수를 희망했다. 고등학생들의 희망직업 순위 상위 10걸에서는 운동선수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은 흥미롭다.

연예인이 운동선수보다 학생 희망직업 하위에 있는 것도 눈에 띈다. 가수는 초등학생 희망직업 7위, 중학생 희망직업 9위에 랭크됐다. 고등학생 희망직업 10위 내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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