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론다 로우지(29‧미국)의 UFC 복귀전을 앞두고 해외 언론들이 그의 SNS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복귀전 준비 과정을 세세히 전하고 있다.
로우지는 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에서 아만다 누네스(28‧브라질)와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경기가 열흘 남짓 남은 상황에서 론다 로우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훈련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그동안 체중 감량 등 각고의 노력 끝에 UFC를 치를 몸을 만든 그는 러닝과 펀칭, 스파링 등 다양한 훈련을 소화하며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몸을 탄탄하게 만든 그에게 해외 언론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이종격투기 전문 매체 엔 라 펠레아(En La Pelea)는 21일 펀치볼을 치고 있는 로우지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소개하며 “로우지가 아만다 누네스와 맞붙을 준비가 돼 보인다”며 “(우락부락한) 몸을 만든 것으로 미뤄보아, 그는 운동으로 동기부여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국 폭스뉴스도 등근육이 돋보이는 론다 로우지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소개하면서 “아만다 누네스와 대결을 준비하면서 로우지는 가장 많이 갈라진 몸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식이요법으로 몸을 만든 것 같다”고 UFC 복귀전을 앞둔 로우지가 많은 준비를 했음을 강조했다.
아만다 누네스와 UFC 복귀전을 통해 지난해 홀리 홈과 대결에서 참패를 만회하고자 하는 론다 로우지. 훈련 장면이 담긴 그의 SNS에서 필승 의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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