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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데일리룩부터 댄디룩까지… 이민호의 '푸른 바다의 전설' 허준재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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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데일리룩부터 댄디룩까지… 이민호의 '푸른 바다의 전설' 허준재 패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2.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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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속 이민호는 인어인 전지현과는 달리 평범한 사람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그가 드라마에서 선보이는 패션 스타일링은 데일리룩으로 따라 하기에 무리가 없다. 때론 캐주얼하게, 때론 댄디하게, 때론 개성 있게 연출한 ‘푸른 바다의 전설’ 속 허준재 패션을 살펴봤다.

어깨가 좁은 남자들도 어깨를 넓어보이게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니트다. 이민호는 자신의 장점인 넓은 어깨를 니트 스타일링을 통해 한층 더 부각시켰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그의 니트 스타일링은, 남성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팁이 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패션 [사진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이민호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형광빛이 도는 연두색의 니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특한 색감이 인상적인 니트에, 화이트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흰 바지와 형광색 니트가 부담스러운 남성들을 위한 평범한 스타일링도 많다. 이민호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파란색 니트와, 양쪽 패턴이 다른 니트를 선보였다. 여기엔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데님팬츠를 매치해 데일리룩으로 부담 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겨울인 만큼 그는 다양한 코트패션도 자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회 종류와 색감이 다른 코트를 입고 등장해 패션으로도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패션 [사진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푸른 바다의 전설’ 10회에서는 이민호가 박지일(남부장 역)을 보기 위해 병원에 방문한 장면에서 블루톤의 롱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톤이 다운된 색감은 차분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민호가 한국의 부호 ‘김재이’로 변신했을 땐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전지현과 함께 백화점 쇼핑에 나선 그는 선글라스와 화려한 패턴의 재킷에 연보라색의 코트를 걸쳤다. 평소의 스타일링과는 달리 과하게 연출한 이날의 패션은 해당 장면의 스토리와 이어지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이민호는 새로운 작업을 착수할 때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변신한다. 따라서 그의 옷장에는 파일럿 복장부터 의사 가운까지 모든 제복이 갖춰져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유쾌한 전개, 판타지의 매력 등 다양한 요소들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남녀주인공 이민호와 전지현의 패션 또한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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