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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역도요정 김복주' 키스신에도 시청률 하락, '푸바전'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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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역도요정 김복주' 키스신에도 시청률 하락, '푸바전'도 떨어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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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가 키스신에도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이하 전국기준) 이는 지난회 시청률 17.5%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금비'는 6.4%,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4.4%를 나타냈다. 지난회와 비교해 '오 마이 금비'는 0.1%P 상승, '역도요정 김복주'는 0.7%P 하락했다. 

[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화면 캡처]

그중 '역도요정 김복주'는 '키스신 풍년'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나 오히려 시청률은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두 건 모두 고백과 함께 이뤄진 기습키스였다. 남주혁(정준형 역)은 이성경(김복주 역)에게 고백하고 키스해, 이성경을 당황시켰다. 강기영(김대호 역)은 술에 취한 장영남(최성은 역)에게 좋아한다며 고백했다가 키스를 당했다. 장영남은 "까짓거 사귀자"며 키스로 화답했다. 

수목드라마가 힘을 쓰지 못하며 일각에서는 교양 프로그램과의 시청률을 비교하기도 한다. 이날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 '오 마이 금비'와 동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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