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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키스신 등장한 '푸른 바다의 전설'·'역도요정 김복주'… 시청률은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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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키스신 등장한 '푸른 바다의 전설'·'역도요정 김복주'… 시청률은 극과 극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2.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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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같은 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12회(20부작)는 17.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1회 방송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22일 오후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와 심청(전지현 분)이 입을 맞추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두 사람은 계속되는 위기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화면 캡처]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금비'와 MBC '역도요정 김복주' 역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오 마이 금비'는 7%, '역도요정 김복주'는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특히 '역도요정 김복주'의 경우 김복주(이성경 분)가 짧은 방황을 끝내고 다시 역도부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성경과 정준형(남주혁 분)이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리며 극 전개에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현재 '푸른 바다의 전설'은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 작품 모두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청률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푸른 바다의 전설'이 앞으로 얼마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오 마이 금비'와 '역도요정 김복주'가 10%대 시청률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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