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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Q] '나 혼자 산다' 명쾌한 다니엘 헤니 효과, 다음주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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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Q] '나 혼자 산다' 명쾌한 다니엘 헤니 효과, 다음주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책임진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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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나 혼자 산다'는 지난 2주 동안 화제를 모았다. 바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스타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 덕택이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비슷한 형식의 동시간대 경쟁 예능 프로그램인 SBS '미운 우리 새끼'의 등장 이후 위기감이 고조됐다. '나 혼자 산다'는 '미운우리새끼'의 방송 이후 시청률 뿐만 아니라 화제성 면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위기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다니엘 헤니에 이어 또다른 초특급 게스트인 김연경이 재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가 꺼내든 해결책은 바로 게스트의 다양화다. '나 혼자 산다'는 방송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며 '미운우리새끼'에 대항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 지난 2주 간의 '나 혼자 산다'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준 방송이었다.

다니엘 헤니는 현재 미국 LA에서 거주하며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활약중이다. 다니엘 헤니는 외모 못지 않은 완벽한 미국에서의 라이프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현장의 모습도 공개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도 다니엘 헤니는 자신만의 '미국식' 라이프 스타일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다니엘 헤니는 반려견 망고와 함께 유쾌한 일상을 선보이고 친구들을 불러 바비큐 파티를 하며 NBA 경기를 시청하는 등 소탈하지만 색다른 일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한국의 유명인들의 일상을 방송했던 것과 달리 다니엘 헤니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름을 선사했다. 큰 단독주택, 친구들과의 바비큐 파티, 바쁜 할리우드 일상은 다니엘 헤니의 완벽한 비주얼과 어우러졌다. 그동안 '나 혼자 산다'가 출연진의 독특한 캐릭터를 강조했던 것과 달리 다니엘 헤니 편은 화려한 다니엘의 일상을 쫒는 연출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나 혼자 산다'의 화려한 게스트 열전은 다니엘 헤니 편으로 끝이 아니다. 지난번 터키에서의 일상이 화제를 모았던 김연경이 한국에 귀국함과 동시에 다시 한 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김연경은 지난 방송에서 남다른 쿨함과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방송이 김연경의 터키 라이프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한국에서의 일상을 다룰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 못지 않은 화제를 몰고 다니는 '우리 언니' 김연경이 다음 주에도 '나 혼자 산다'를 '하드캐리' 할 수 있을까? 연달아 펼쳐지는 '나 혼자 산다'의 게스트 열전에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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