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2016 KBS 연예대상’과 ‘2016 SBS 연예대상’에서 연달아 모습을 드러낸 AOA 설현의 ‘시상식 패션’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설현은 지난 24일 진행된 ‘2016 KBS 연예대상’에 출연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설현은 어깨와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현장에 있던 남성 연예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루엣이 드러나는 드레스로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한 설현은 웨이브를 준 검은색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고혹적이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설현은 단순히 시상자로 등장했지만, 그 존재감은 여느 수상자 못지않았다.

25일 방송된 ‘2016 SBS 연예대상’에서는 설현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부문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설현은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보여준 여성스러운 모습과는 정반대의 중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설현은 매니시한 슈트 패션으로 등장해 보이시하고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동시에 나타냈다. 특히 그는 재킷 안에 가슴라인이 드러난 화이트 컬러의 톱을 매치해 특유의 순수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최근 ‘2016 KBS 연예대상’과 ‘2016 SBS 연예대상’ 등 연말시상식들이 하나둘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예능인으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설현이 또 어떤 시상식 패션으로 팬들의 시선을 압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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