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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냉장고를 부탁해' 오셰득, 잠발라야 변형한 '전복 잠발라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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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냉장고를 부탁해' 오셰득, 잠발라야 변형한 '전복 잠발라야' 요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2.27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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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수 환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오세득 셰프는 잠발라야를 변형시킨 요리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전휘제, 홍인기, 박다은, 서형원)에서는 환희의 냉장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오세득 셰프는 '전복 먹어도 나 이렇게 웃어요'라는 주제로 정호영 셰프와 대결하게 됐다.

오세득 셰프는 '플라이 투 더 전복'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선보였다. 이 요리는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을 쌀과 함께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이는 미국 남부의 쌀 요리 '잠발라야'를 변형한 것으로 설명됐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본격적인 요리 시작 전 오세득 셰프는 환희의 냉장고에서 전복, 닭가슴살, 파프리카, 홍삼 농축액, 누룽지를 주요 재료로 선택했다.

오세득 셰프는 요리가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전복에 뜨거운 물을 부어 데치고 이후 데친 전복의 내장과 살을 분리했다. 이후에는 닭가슴살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과 후추로 간 하고 디름을 두른 팬에 굽기 시작했다.

이때 양파를 잘게 썰어 닭가슴살과 함께 구워준다. 그리고 여기에 누룽지와 파프리카를 넣고 볶기 시작한다. 이후 전복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낸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채썬 양파를 기름 두른 팬에 넣고 전복 내장, 청주, 맛술을 넣고 볶기 시작한다. 볶아진 전복 내장과 볶은 양파, 홍삼 농축액을 핸드 블렌더에 넣고 갈아준다. 이때 참기름을 넣으면 전복 특유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

이후에는 볼에 고춧가루, 으깬 마늘, 잘게 썬 파, 식용유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고추기름을 낸다. 앞서 핸드블렌더에 넣고 갈던 내용물에 고추기름을 넣어주고, 다시 한 번 갈아 전복내장소스를 만든다. 이 전복 내장 소스에 간장을 섞어준다.

앞서 볶던 누룽지에 전복 내장 소스와 전복 살을 넣고 소금, 후추를 뿌린 뒤 볶아 전복 잠발라야를 만든다. 완성된 전복 잠발라야를 접시에 옮겨 담고 대파 흰 부분을 가늘게 채썬 뒤 찬물에 행궈 아린 맛을 빼준다. 이 파채를 전복 잠발라야 위에 올려 요리를 마무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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