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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글리' 멜리사 베노이스트·블레이크 제너 이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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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글리' 멜리사 베노이스트·블레이크 제너 이혼 보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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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글리'의 커플 멜리사 베노이스트(28)와 블레이크 제너(24)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해외매체 TMZ는 멜리사 베노이스트가 최근 블레이크 제너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송 사유는 성격 차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글리(Glee)' 시리즈에 동반 출연했으며, 이로써 인연을 맺어 2013년 약혼했고 지난해 비밀리에 결혼했다. '글리'는 합창 클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등학생들의 성장스토리로 지난 2009년 시작해 시즌 6으로 종영했다.

[사진=블레이크 제너 SNS]

두 사람은 네 살 차이로, 블레이크 제너가 연하다. 두 사람 사이 아이는 없다. 평소 다정한 일상을 공개해왔던 두 사람이기에, 이번 보도에 팬들의 충격이 큰 상황이다. 

멜리사 베노이스트는 드라마 '슈퍼걸'에서 주인공 카라 조엘 역을 맡은 것으로 유명한 배우다. 슈퍼걸은 슈퍼맨의 친척으로, 위기상황에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영웅이다. 

블레이크 제너는 영화 '에브리바디 원츠 썸' '디 엣지 오브 세븐틴' 등에 출연한 배우다. 블레이크 제너는 '슈퍼걸' 시리즈 일부 에피소드에도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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