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7:22 (수)
'저 하늘에 태양이' 유지연 "윤아정 생부, 이재용 아니다"
상태바
'저 하늘에 태양이' 유지연 "윤아정 생부, 이재용 아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30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의 윤아정과 이민우의 사랑이 다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에서는 유지연(홍원장 역)이 윤아정(강인경 역)에게 "너와 남대표는 남매 사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윤아정은 자신과 이민우(남정호 역)가 남매 사이인 것으로 생각해 헤어졌다. 이재용(남태준 역)이 자신의 아버지인 줄 알았던 것이다. 그러나 유지연은 이재용으로부터 직접 "연희와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강인경(윤아정 분) [사진=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화면 캡처]

유지연은 윤아정을 만나 이 얘기를 전했고, 윤아정은 큰 충격을 받았다. 행복해하던 윤아정은 방송 스케줄 도중, 관련해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마침 라디오를 듣고 있던 이민우는 기뻐했다. 두 사람은 포옹하며 감동에 젖었다. 

그러나 '저 하늘에 태양이'에는 또다른 커플의 위기가 찾아왔다. 오승윤(강한수 역)과 한가림(배춘자 역)이 헤어진 것이다. 

배춘자(한가림 분) [사진=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화면 캡처]

윤복인(박말순 역)은 오승윤이 추위를 견뎌가며 한가림의 빨래를 대신 해주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윤복인은 가족 없이 자랐으며, 현재 분장사 일을 하고 있는 한가림이 오승윤의 상대로 어울리지 않는다며 둘을 방해했다.

윤복인은 오승윤과 한가림에게 헤어지라며 강요했고, 한가림은 "저런 소리 들으면서까지 못 만나겠다"며 이별을 고했다. 

이민우와 윤아정은 행복하게 재회했지만, 오승윤과 한가림이 헤어지게 되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관심을 모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