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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 이동건 품에 안겨 울먹…라미란, 오영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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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 이동건 품에 안겨 울먹…라미란, 오영은 의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31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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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다양한 커플의 이별이 예고됐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민효원(이세영 분)이 강태양(현우 분)과 길을 걷던 와중, 이동진(이동건 분), 나연실(조윤희 분)과 마주쳤다. 이세영은 달려가 이동건의 품에 안겼고, "형부, 보고 싶었다"며 울먹였다. 

이동건의 전 부인인 민효주(구재이 분)는 이세영의 이복언니이기 때문에, 이세영은 차마 미안해서 그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네 사람은 함께 식사하게 됐다. 이세영은 "형부가 이렇게 빨리 여자친구를 만날 줄 몰랐다. 언니가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동건은 구재이에게 돌아갈 마음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이세영은 이후, 현우에게 조윤희가 어떤 사람이냐며 캐물었다. 이세영은 현우와 친한 조윤희를 질투하기도 했다.  

이동건과 이세영은 과거 형부와 처제 사이, 조윤희와 현우는 절친한 친구 사이다. 이세영과 현우는 최근 연인이 돼 즐겁게 지내고 있었지만 조윤희는 이동건과 헤어질 마음을 먹은 터라 갈등이 예고됐다.

또한 이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복선녀(라미란 분)가 배삼도(차인표 분)의 외도를 의심했다. 

라미란은 차인표가 퇴근시간이 돼도 집에 오지 않자, 차인표가 오영은(최지나 분)과 외도 중인 것은 아닌지 불안해했다. 라미란은 최지나의 제과점까지 찾아가 속을 떠보며 걱정했다. 과연 라미란 차인표 부부도 이별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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