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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사과에도 SNS 비공개 전환? 누리꾼들 "몇몇 누리꾼, 도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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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사과에도 SNS 비공개 전환? 누리꾼들 "몇몇 누리꾼, 도 지나쳤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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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이휘재가 '2016 SBS 연기대상' MC 진행 중 부적절한 언행으로 비판받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휘재의 SNS 비공개 전환은 공개 사과 이후 벌어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은 이휘재는 출연진들에게 다소 무례하게 느껴지는 언행으로 논란을 모았다. 

방송인 이휘재와 사과 이후 비공개로 전환된 SNS [사진 = 이휘재 SNS 화면 캡처]

이휘재는 양복 위에 패딩을 입고 온 성동일에게 "스태프인지 배우인지 착각했다"라는 발언을 했다. 또한 조정석에게 연인 거미에 대해 언급하라고 하는 등 부적절한 진행방식으로 논란을 샀다.

이에 지난 1일 이휘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몇몇 누리꾼들은 이휘재의 SNS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쌍둥이와 아내에게 도가 지나친 댓글을 달기도 했다.

결국 이휘재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아내 문정원은 SNS로 "가족은 건드리지 맙시다"라는 글을 게시한 뒤 삭제하기도 했다. 이후 문정원은 "마음의 평화"라는 글과 함께 다기의 사진을 올리는 등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들은 욕하지 맙시다", "비판이 도가 지나쳤다" 등 악의적 댓글을 남긴 몇몇 사람들에게 질타를 했다.

현재 이휘재는 아들인 서언, 서준이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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