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故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예술의전당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 2013년 초연부터 지난 2016년 11월에 막을 내린 삼연까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흥행은 물론, 초연 당시 전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분의 모든 상을 수상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가수 양요섭이 ‘무영’역에 새롭게 합류하여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속사 이적 후 첫 활동으로 뮤지컬 ‘그날들’ 출연을 결정한 그는, 평소 김광석의 음악과 뮤지컬 ‘그날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본 앙코르 공연의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그날들'의 앙코르 공연에서 유일한 뉴 페이스로 주목 받게 된 양요섭은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이, 2017년 의미 있는 앵콜 공연을 발표함으로써 2017년에는 또 어떤 흥행신화를 써내려 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날들’ 서울 앙코르 공연은 21월 6일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22월 7일부터 3월 5일 까지 단 4주간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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