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신년음악회에서는 그동안 연주된 수많은 곡들 중 베스트 곡과 신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들을 선곡해 들려준다.

신년음악회에서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과 ‘봄의 소리’, ‘피치카토 폴카’와 함께, 대중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과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조이오브스트링스와 함께 보테시니의 ‘그랑 듀오 콘체르탄체’를 연주한다.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쌓아온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새해의 시작을 여는데 좋은 선물이 될 이번 음악회의 티켓 가격은 3만원부터 7만원까지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지난 1997년 창단 이후 참신한 기획공연들과 해외 초청연주를 진행하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트윗하기

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