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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리뷰] 파스텔뮤직 '사랑의 단상6' 두번째 이나래의 공중일기 '완벽한 팝' 그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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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리뷰] 파스텔뮤직 '사랑의 단상6' 두번째 이나래의 공중일기 '완벽한 팝' 그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1.0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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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1초리뷰'는 초간단 앨범 리뷰를 중심으로 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상세리뷰를 다루는 박영웅의 밴드포커스와 인디레이블탐방과는 또다른 앨범리뷰 기사입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파스텔뮤직의 편집 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이 3일 정오 공개됐다.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 초간단 리뷰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 C'은 팬들의 사연으로 노래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생에 가장 환한 조도로 빛나는 온기 가득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두 번째 싱글에는 헤르쯔 아날로그의 '너와의 달밤을'과 파스텔뮤직의 새 식구 이나래의 '공중일기(空中日記)'가 수록됐다.

[사진=파스텔뮤직 제공]

두 곡 모두 밝고 경쾌한 리듬을 기반으로 대중적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이나해의 '공중일기'의 경우 몽환적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세련된 팝을 들려주고 있다. 모던록 사운드를 연상하게 하는 기타 리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 곡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대중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나래의 앞으로 음악 행보가 주목된다.

타이틀곡 헤르쯔 아날로그의 '너와의 달밤을' 역시 멜로딕한 팝사운드로 듣는이의 귀를 자극한다. 헤르쯔 아날로그 특유의 감성이 곡 구석구석에서 느껴진다.

특히 이 곡은 오프라인으로 사연을 보내온 예비부부 임은미, 박기준씨의 사연으로 제작됐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곡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다.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는 지난 11월에 발매된 짙은의 '첫눈'에 이어 발매된 두 번째 기획 앨범이다. 오는 2월에는 참깨와 솜사탕, 홍재목, 스트레이, O.O.O가 합류한 정규앨범이 발매될 계획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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