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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사이 4배로 늘어난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 그 원동력은지난해 17.7%로 2006년 4.4%보다 크게 증가…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팀 운영 통해 참여 유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7.01.05 18:57 | 최종수정 2017.01.05 18: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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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아직까지 장애인 5명 가운데 4명은 생활체육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2006년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 4.4%보다는 크게 늘었다. 100명 가운데 4명 정도에 그쳤던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10년 만에 100명 가운데 17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5일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전국 등록 재가장애인 가운데 만 10세부터 69세 사이 50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 결과 주 2회 이상, 1회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장애인이 17.7%로 조사됐다"며 "2015년 대비 15.8%보다 1.9%P 증가한 것이고 첫 조사를 진행한 2006년 4.4%에서 4배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도를 조사한 결과 참여율이 17.7%로 2006년의 4.4%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양궁 훈련을 받고 있는 선수들. 장애인 엘리트 선수들도 모두 장애인 생활체육을 통해 발굴되고 있다. [사진=스포츠Q(큐) DB]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크게 늘어난 것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팀이 잘 운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팀은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과 국립재활병원, 재활시설 등 장애인 치료 및 재활시설과 협력 아래 장애인이 체력측정과 운동상담, 체육지도자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손쉽게 생활체육과 접할 수 있고 스포츠활동을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도가 높아지면 엘리트 선수 발굴도 더욱 수월해지고 선수층도 두꺼워진다. 현재 장애인 엘리트 선수들도 모두 생활체육에서 발굴돼 성장, 발전한 경우다.

또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를 하는 경우가 68.7%로 가장 높았고 수영(5.0%), 웨이트트레이닝(4.4%0, 등산(4.2%), 재활운동(3.8%), 맨손체조(2.2%), 줄넘기(0.3%)가 그 뒤를 이었다.

운동목적 조사결과로는 재활운동이 전체의 46.5%로 가장 많았고 건강증진 및 관리가 43.5%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연도별로 봤을 때 재활치료의 비율은 매년 감소하는 반면 건강증진 및 관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재활치료가 목적이라는 응답 비율은 2008년만 하더라도 85.3%에 달했고 건강증진은 7.0%에 그쳤지만 2015년 46.9%에 이어 지난해 46.5%로 떨어진 반면 건강증진이 목적이라는 응답율은 2012년 28.1%와 2015년 43.2%에 이어 지난해 43.5%까지 올랐다.

그러나 운동을 왜 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시간부족(22.1%)와 의지부족(18.7%), 운동을 도와줄 보호자가 없음(14.4%) 등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장애인이 운동할 때 전문지도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3.2%에 달해 장애인운동을 위한 전문 지도자가 체육시설에 배치돼 장애인을 지원할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박상현 기자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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