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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문소리, 나영희 진실 알았다 "우리집이 역사의 현장이 됐다"...황신혜(강지현) 주변 의문사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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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문소리, 나영희 진실 알았다 "우리집이 역사의 현장이 됐다"...황신혜(강지현) 주변 의문사에 충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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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문소리가 '푼수'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서는 안진주(문소리 분)가 모유란(나영희 분)의 진실을 알게 돼 깜짝 놀랐다. 

이날 강서희(황신혜 분)는 나영희를 만나기 위해 문소리의 집에 찾아왔다. 황신혜는 나영희에게 모욕을 주기 위해, 일을 그만둔다면 우리집에 와 반찬을 해 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러나 나영희는 "그래"라며 반말로 대답했고, 문소리는 크게 놀라 마시던 커피를 뱉었다.

안진주(문소리 분)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나영희는 그동안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해가 갈까봐 황신혜에게 기를 펴지 못했지만, 이젠 마음대로 하고 살 것이라며 선언했다.

나영희는 허일중(최정우 분)의 원래 아내가 자신이며, 자신을 쫓아낸 여자가 황신혜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문소리는 측근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부터 대박이야. 우리집이 역사의 현장이 될 것 같아"라며 수다를 떨었다. 

또한 문소리는 나영희를 '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문소리는 "친동생 집이라고 생각하고 편히 지냈으면 좋겠다. 언니, 나 오늘 대하사극 보는 줄 알았다. 언니가 인현왕후, 강서희 그 X이 장희빈"이라며 고소해했다. 문소리는 앞으로 나영희를 돕겠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차시아(신혜선 분)에게 "아가씨는 다 알고 있었지? 난 그것도 모르고 아줌마 반찬을 그 집에 가져다주지 않았냐. 드라마틱하지 않냐. 이 얘기를 재방, 삼방 하는데도 가슴이 뛴다"며 즐거워했다. 

이때, 조남두(이희준 분)와 이민호는 강지현(강서희의 본명)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희준은 황신혜 주변의 사람들이 의문사를 당했다며,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희준은 나영희와 황신혜가 같은 지역 출신이라며 이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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