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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김현수 정유년도 만만찮다? 볼티모어 외야수 또 영입할 듯스미스 영입한 볼티모어, 우타 외야수 계약 움직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1.09 09:35 | 최종수정 2017.01.09 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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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의 2016년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고 이후에도 주전 자리를 완전히 꿰차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MLB) 1년차였던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저조한 기록을 남겼던 김현수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사용하면서 빅리그에 잔류했고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어야 했다. 6월부터 조금씩 살아나는 면모를 보인 김현수는 타율 0.302(305타수 92안타) 6홈런 22타점을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시즌을 마쳤다.

▲ 김현수가 2017시즌 더욱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P/뉴시스]

뚜렷한 보완점도 남긴 2016시즌이었다. 김현수는 좌완투수를 상대로 18타수 무안타에 그쳐 ‘플래툰’이라는 딱지를 떼지 못했다.

김현수의 빅리그 두 번째 시즌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볼티모어 구단에서 그의 플래툰 파트너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플래툰으로 뛰었던 조이 리카드까지 포함해 볼티모어의 코너 외야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선은 “세스 스미스를 영입한 볼티모어가 여전히 외야수 1명을 더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볼티모어는 지명타자로 뛸 수 있는 우타 외야수를 원하고 있다. 적어도 외야 한 자리는 플래툰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마크 트럼보의 ‘보험용 영입’이다. 2017년 애덤 존스가 주전으로 중견수를 맡을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두 자리를 놓고 김현수, 스미스, 리카드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티모어선은 “김현수와 리카드, 아네우리 타바레스, 앤서니 산탄데르가 좌익수, 우익수 자리를 놓고 스프링캠프에서 경쟁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볼티모어가 스미스 외에 외야 자원을 추가로 영입하려는 이유는 스미스가 김현수와 비슷한 유형의 타자이기 때문이다. 볼티모어선은 “스미스는 좌완보다 우완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성적을 냈다. 우완투수를 상대로 0.272의 타율을 기록했고 총 113개의 홈런 중 104개를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때렸다”고 밝혔다.

따라서 벅 쇼월터 감독은 좌완투수가 등판하는 날엔 김현수와 스미스를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할 수 있다. 볼티모어의 외야수 추가 영입은 이런 시나리오를 대비한 포석이라고 볼 수 있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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