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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포커스] 강정호의 추운 겨울, 빅리그 첫 풀타임 물건너가나?내-외부 악재 겹쳐 쉽지 않은 2017시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1.09 12:30 | 최종수정 2017.01.09 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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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진출 3년차를 맞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처음으로 풀타임 출장을 노리지만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강정호는 지난 2년 동안은 온전히 풀타임으로 뛰지 못했다. 2015년에는 시즌 막판 갑작스런 무릎 부상으로, 지난해엔 재활과 불미스러운 일로 인한 ‘강제 공백기’로 풀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강정호의 2017시즌 출발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사진=스포츠Q DB]

이번 시즌이야말로 빅리그의 살인적인 일정을 풀타임으로 뛸 수 있음을 증명할 기회지만, 쉽지는 않아 보인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 강정호의 2017시즌 초반 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트리뷴의 보도를 인용해 “프랭크 쿠넬리 사장은 강정호가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며 “쿠넬리 사장은 지금 이 시점에서 강정호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끔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세 번째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면서 면허가 취소된 강정호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도 제외되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2017시즌 출발이 불투명해져 주전 여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잠재적인 포지션 경쟁자인 내야수 조디 머서의 ‘계약 연장 논의’ 역시 강정호에게 안 좋은 소식이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 트립 라이브는 9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피츠버그 구단과 머서 양 측이 계약 연장과 관련된 논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머서는 강정호가 피츠버그 주전 유격수를 맡기 전,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다. 강정호는 무릎 부상 이후 3루수로 자리를 옮겼지만 2017시즌부터 유격수를 겸업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머서는 강정호의 잠재적인 경쟁자라고 볼 수 있다.

지난달부터 내‧외부적인 악재가 겹친 강정호. 선수로서 큰 시련을 겪고 있는 강정호가 2017시즌에는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할 수 있을까.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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