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원윤종 서영우-윤성빈 '세계 톱', 정유년 태극썰매 굿 스타트
상태바
원윤종 서영우-윤성빈 '세계 톱', 정유년 태극썰매 굿 스타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1.09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켈레톤 '절대강자' 두쿠르스는 윤성빈 이어 2위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태극썰매의 스타트가 순조롭다. 봅슬레이 2인조 원윤종-서영우와 스켈레톤 윤성빈이 세계 톱 자리를 굳게 지켰다.

원윤종-서영우는 지난해 11월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 1차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2차 대회에는 불참한 원윤종-서영우는 시즌 첫 월드컵에서는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69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17일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4위에 자리했다.

▲ 원윤종-서영우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사진=IBSF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달 7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에서 5위에 오른 원윤종-서영우는 총점 576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고수했다.

윤성빈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윤성빈은 2차 대회에선 동메달을 따며 건재함을 알렸다. 비록 3차 대회에서 순위가 5위로 밀려났지만 총점 609점으로 세계랭킹 1위에 자리했다.

지난 10년 가까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스켈레톤의 ‘절대강자’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윤성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두쿠르스의 총점은 586점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