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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반기문 전 총장 입국, 시사프로 경쟁 시작 '썰전-JTBC 뉴스룸 등 인기프로부터 지상파3사까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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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반기문 전 총장 입국, 시사프로 경쟁 시작 '썰전-JTBC 뉴스룸 등 인기프로부터 지상파3사까지' 촉각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1.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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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여권의 유력 대선후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각종 시사프로그램이 어떤 반응들을 보일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오는 12일 수년 간의 해외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로 돌아온다. 반기문 전 총장의 국내 입국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현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대선 오차범위내 지지율 경쟁을 벌이는 등 국민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향후 그의 행보에 국민적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이에 맞춰 각종 시사프로그램도 반기문 전 총장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집중 추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썰전의 경우 여러 차례 반기문 전 총장 등 유력 대선후보들을 분석해온 만큼 그의 행보에 심층적으로 방송을 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최순실 국정농단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JTBC 뉴스룸 역시 반기문 전 총장의 행보에 대한 심층 취재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했던 지상파 3사 시사프로와 뉴스들은 반기문 전 총장이 국내로 입국할 경우 더욱 더 상세하게 취재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파 방송사로서는, JTBC에 빼앗긴 지상파 시사프로그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되돌리는데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관심도와 대선가도의 보도를 십분 활용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반기문 전 총장의 입국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을 아우르는 시사 뉴스프로그램들 간의 경쟁 역시 촉발할 새로운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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