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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불타는 청춘' 권민중의 사랑 철학, 여전히 뜨거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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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불타는 청춘' 권민중의 사랑 철학, 여전히 뜨거운 '청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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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세 번째 만났을 때 키스를 하지 않으면 정말 친구인 거야" 그야말로 '불타는' 권민중의 발언이다.

'불타는 청춘'은 여전히 뜨거운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중년 스타들의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런 '불타는 청춘'에 어울리는 '사랑 철학'을 보여준 출연자가 있다. 바로 권민중이다.

'불타는 청춘'의 권민중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권민중은 여전히 '청춘'다운 사랑 철학을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남다른 '미스코리아 미모'로 화제를 모은 것과 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권민중은 외모 뿐만이 아닌 진지한 사랑철학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권민중은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힙업이 된 남자"라는 깜짝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권민중은 "외모는 보는 순간 스캔이 되니까"라며 여전히 남성의 외모가 사랑에 있어 중요하다고 적극적인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권민중의 '화끈한 사랑꾼' 면모는 비단 이상형 뿐만이 아니었다. 여자 청춘들끼리의 '사랑 토크'에서 권민중은 강수지·김국진 치와와 커플을 언급하며 "기존에 알던 사람과 연인이 되는 것이 신기했다. 저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사랑을 자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권민중은 "처음 만나고 나서 세 번째 만났을 때 까지 키스라던지 스킨십이 없으면 정말 친구라는 말이 있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적극적인 권민중에 사랑방식에 대해 다른 청춘들은 "적극적이다"며 감탄했고 권민중은 "나중에 후회하게 될 바에는 저지르고 보자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흔히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사랑에 있어서 조심스러워진다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권민중의 '사랑 철학'은 여전한 청춘이었다. 그는 새로운 사랑에 빠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며 정말 '불타는 청춘'다운 발언으로 이목을 모았다.

권민중은 홀로 산지 23년 째 됐다고 '불타는 청춘'을 통해 밝혔다. 아직까지 뜨거운 사랑에 목말라하는 권민중의 '민중 효과'는 비단 '불타는 청춘'의 남성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까지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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