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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중심으로 전생의 인연 잇는다… '푸른 바다의 전설'과 비슷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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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중심으로 전생의 인연 잇는다… '푸른 바다의 전설'과 비슷한 부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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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방송되는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하는 이영애는 처음으로 판타지가 가미된 로맨스 작품에 도전하며 주목 받고 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는 조선시대를 살았던 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조선 대표 여성 문인이자 화가인 사임당의 삶을 집중적으로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지현이 출연중인 판타지 로맨스 '푸른 바다의 전설'과 후속작인 '사임당 빛의 일기'는 판타지 로맨스, 현대와 조선을 넘나든다는 콘셉트가 겹치는 작품이다.

이영애 [사진= SBS '사임당 빛의 일기' 티저 화면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은 현대는 물론이고 전생에 인연이 있었던 이민호와 전지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사임당 빛의 일기' 역시 이영애를 중심으로 현대신과 과거신을 교차 해 보여 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영애는 대학 강사 서지윤과 조선의 사임당을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한다. 

또한 극중 서지윤은 이탈리아에서 사임당의 일기, 의문의 미인도를 발견하고 이에 얽힌 비밀을 풀고자하는 현대 인물이다. 현대적 인물인 서지윤이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대한 비밀을 풀 때마다 조선 시대 사임당의 이야기가 전개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이영애의 전생의 인연인 이겸(송승헌 분)과의 로맨스 역시 주목할만한 대목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역시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인연으로 전지현과 이민호가 로맨스를 형성하며 사랑 받고 있다.

이영애 [사진= SBS '사임당 빛의 일기' 티저 화면 캡처]

그러나 현재 이영애의 현대와 조선시대 캐릭터가 모두 공개 됐지만 송승헌의 경우 조선시대 캐릭터만 공개된 상황이어서 이들이 현대에서 만날 가능성에 대해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사임당 빛의 일기'는 '푸른 바다의 전설'처럼 과거의 인물들이 현대에서도 이영애와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극 전개가 어떻게 흐르게 될지 주목 된다.

이영애는 최근 인기 드라마의 키워드가 된 '판타지', '전생' 등의 요소가 모두 가미된 '사임당 빛의 일기'를 선택했다. MBC '대장금' 이후 약 1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다시 한 번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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