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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마이너 러브콜' 황재균, 국내로 발길 돌리나버라디노 기자, "빅리그 구단들이 현시점에선 마이너 계약 원해"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1.11 10:05 | 최종수정 2017.01.12 1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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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렸던 황재균(30)이 결국 국내로 발길을 돌리게 될까. 빅리그 구단들이 황재균에게 마이너 계약을 입단 조건으로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지역 신문 파이어니어 프레스의 마이크 버라디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KBO 리그에서 2년 연속 26홈런을 기록한 황재균에게 관심을 보인다. 미네소타도 황재균을 체크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지금은 관심을 거둔 상태”라고 밝혔다.

▲ 미국 프로야구단이 황재균의 마이너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스포츠Q DB]

버라디노 기자는 “구단들이 현시점에서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원한다. 일본은 영입을 제의하지 않았고, KBO리그에서는 황재균에게 4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선수 본인이 MLB 무대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황재균은 포스팅 금액이 들어가지 않고 영어가 유창해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황재균이 미국으로 갈 경우, 빅리그 직행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해 빅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황재균은 MLB에서 확실한 기회를 잡기 전에 다른 움직임들이 흔들리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며 “물론 한국으로 귀환은 배제할 수 없다. KBO리그 팀들이 4년 계약을 제시했고 충분히 호소력을 지니고 있지만 황재균은 여전히 최고의 무대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언론에 의하면 샌프란시스코는 다른 코너 외야수 혹은 3루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황재균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밀워키는 이미 트래비스 쇼로 핫코너 자리를 메웠는데, 쇼가 왼손 타자라 황재균과 플래툰으로 가동될 가능성은 있다.

디트로이트와 미네소타는 현재 주전 3루수가 정해져 있는데, 황재균이 2루수를 맡을 수 있으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루이스 발부에나와 트레버 플루프가 여전히 구직활동을 벌이고 있는 3루수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내야 왼쪽에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유틸리티도 많이 있다”면서 황재균이 빅리그 주전을 보장받는 팀으로 이적하기가 어렵다고 봤다.

세계 최고 무대에서 뛰고 싶은 황재균이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차갑다. 과연 황재균은 미국 진출을 접고 국내로 발길을 돌릴까.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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