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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도깨비' 측 "14일 스페셜, 미공개 복선 나올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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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도깨비' 측 "14일 스페셜, 미공개 복선 나올수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12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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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도깨비' 스페셜에서 공개되는 '복선'이란 뭘까?

오는 14일에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4회는 본방 대신에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11일 CJ E&M 관계자는 스포츠Q에 "현재 '도깨비' 스페셜 편을 편집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복선'과 관련해,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는데 이 또한 확실하진 않다"고 전했다. 

'도깨비' 포스터 [사진=CJ E&M 제공]

대개 스페셜 편에는 배우들의 인터뷰, 촬영장 메이킹 영상 등이 들어간다. 관련해, '도깨비' 스페셜에도 드라마 메이킹이나 인터뷰가 포함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도깨비'의 이번 스페셜 편은 종영 후 편성된 것이 아니라, 방송 중 공개되는 만큼 그 내용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페셜에서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 남은 분량의 복선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설명해, 등장인물 간 관계성과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깨비'는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써니(유인나 분) 각각의 사랑을 중심으로 네 인물의 관계가 흥미롭게 엮여있는 드라마다.

복선과 관련해 어떤 내용이 공개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도깨비' 시청자들은 수많은 복선을 통해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했고, 저승사자나 유덕화(육성재 분) 등 등장인물에 얽힌 비밀이나 기타누락자의 정체 등에 대해서도 추측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유덕화의 정체가 밝혀졌고, 지은탁 외 기타누락자의 정체가 간신 박중원(김병철 분)이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번 스페셜 편성은 '도깨비'의 높은 인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일반적으로 드라마 결방 때는 재방송이나 특선영화를 편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도깨비'는 달랐다.

'도깨비'는 케이블 채널 드라마임에도 지상파를 압도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송되는 금, 토요일뿐 아니라 일주일 중 가장 화제성 있는 드라마로,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은 물론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드라마 일간검색어 1위에 늘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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