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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 15세 소녀의 파격 존재감부터 '전사'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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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 15세 소녀의 파격 존재감부터 '전사' 되기까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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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내한한 밀라 요보비치는 누구?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레지던트 이블 6) 홍보를 위해 한국에 입국한 밀라 요보비치가 13일 기자간담회 등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올해 만 41세인 밀라 요보비치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174cm라는 큰 키와 눈에 띄는 몸매를 지닌 미인 배우로 유명하다.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은 1997년 개봉한 영화 '제5원소'다. 11세부터 패션모델로 활동해온 밀라 요보비치는 '제5원소'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드높였다.

밀라 요보비치 [사진=레지던트 이블 도쿄 프로모션]

'제5원소'가 대표 히트작이라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밀라 요보비치를 '액션 전사'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작품이다. 

밀라 요보비치는 2002년 개봉한 1편부터,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 약 15년을 함께했다. '레지던트 이블'의 지난 시리즈의 경우 2007년 개봉한 3편은 55만, 2010년 4편은 120만, 2012년 5편은 55만 국내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내한에 따라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레지던트 이블 6'이 과연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관객에게 잘 알려진 밀라 요보비치의 또다른 작품으로는 1991년 제작된 영화 '블루 라군 2'(푸른 산호초)가 있다. 

브룩 쉴즈 주연의 '블루 라군 1' 이후 등장한 밀라 요보비치는 뛰어난 외모와 스타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밀라 요보비치는 15세 소녀로는 놀라운 존재감을 떨쳤다.

[사진=영화 '블루 라군 2' 스틸컷]

이밖에도 그는 '삼총사' '밀리언 달러 호텔' '잔다르크'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영화 감독과의 교제로도 유명하다. 그는 '제5원소' 감독인 뤽 베송과 결혼했다가 이혼했고, 현재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감독인 폴 앤더슨과 부부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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