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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남편' kt위즈 박용근, 어떤 선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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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남편' kt위즈 박용근, 어떤 선수인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1.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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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용근(33·kt 위즈)이 11일 밤 방영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채리나의 남편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용근은 2007년 2차 1라운드 3순위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입단 계약금은 1억2000만원. 설악중, 속초상고를 졸업한 강원도 출신으로 대구 영남대를 졸업했다.

대졸 우투우타 내야수로 신장 172㎝, 몸무게 76㎏이다. 2016년 연봉은 4000만원.

▲ 채리나의 남편으로 주목받고 있는 kt 위즈 박용근(오른쪽). [사진=스포츠Q DB]

2012년 10월, 쿨의 멤버였던 김성수의 전처 강모 씨 사망 사건 때 현장에 있다 흉기에 찔려 선수 생활을 마감할 뻔 했다. 오랜 재활 끝에 2013년 5월 퓨처스리그(2군)에서 컴백했다.

경찰에서 군복무를 하던 시기를 제외하면 줄곧 LG에서 뛰었다. 2015년 4월 20일 포수 윤요섭과 함께 신생팀 kt 위즈로 2대1 트레이드됐다. LG는 대신 젊은 투수 이준형을 받았다.

박용근의 1군 통산 기록은 399경기 타율 0.222(585타수 130안타) 5홈런 43타점 99득점 46도루 출루율 0.309, 장타율 0.311로 그리 훌륭하지는 않다. 

kt에서는 최근 2년간 27경기 타율 0.263 홈런 없이 4타점 7득점 5도루, 31경기 타율 0.230 1홈런 6타점 5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2016년 11월 11일, 채리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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